'피아노 역사' '피아노 발명' 알아보기

# 피아노 역사 바로 알기.

 

클래식 음악 애호가라면 누구나 한 번쯤 가져보았을 악기 '피아노'.

우리나라에서는 어린아이 때부터 배우기 시작하여 성인이 되어서도 꾸준히 연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피아노라는 악기는 언제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을까요? 그리고 현대 사회에서의 피아노 역할은 무엇일까요?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피아노의 탄생 배경 및 발달 과정, 현재까지의 양상 등등 전반적인 피아노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피아노 발명.

피아노는 1709년 이탈리아의 크리스토포리가 발명하였습니다. 이전까지는 하프시코드 또는 클라비코드라는 건반악기가 사용되고 있었는데 이것들은 모두 현을 뜯어서 소리를 내는 방식이었습니다.

 

따라서 음량이 작고 음색이 탁하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구조상 연타가 불가능했고 페달 장치가 없어서 연주의 표현 범위가 제한적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작곡가들은 보다 풍부한 음향을 낼 수 있는 악기를 필요로 하게 되었고 마침내 크리스토포리가 해머로 현을 때려 소리를 내는 오늘날의 그랜드 피아노를 개발하게 됩니다.

 

초기 모델은 크기가 매우 컸고 가격도 비싸서 귀족층에서만 소유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18세기 후반 프랑스 혁명 시기에 이르러 중산층에게도 보급되기 시작하였고 19세기 초부터는 일반 가정에서도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이때부터 피아노는 모든 가정에 하나씩 구비해야 하는 필수 품목이자 문화생활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기술 역시 비약적으로 발전하였는데 초창기 나무 프레임 대신 철제 프레임이 도입되었고 공명판 위에 펠트 천이 씌워져 더욱 풍성한 울림을 얻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액션 메커니즘이라는 혁신적인 기능이 추가되어 다양한 주법 구현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렇게 하여 피아노는 지금까지도 명실상부한 최고의 악기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