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독학하기 위한 자동 악보 프로그램 비교분석

# 인공지능 자동 악보프로그램 종류

음악 전공자들은 공감하겠지만 악보는 정말 어렵습니다. 물론 작곡자가 의도한 대로 연주하면 되지만 어느 정도 테크닉 적인 요소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보통 일반인들에게는 그저 어려운 숙제일 뿐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바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자동 악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그럼 각 회사별로 특징 및 장단점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 자동 악보 프로그램 장단점 비교분석.

먼저 국내 업체로는 시벨리우스라는 소프트웨어가 있습니다. 무료 버전 사용시 최대 5분 길이의 곡까지만 제작 가능하지만 유료버전(약 3만 원) 구입 시 무제한 작업이 가능합니다. 다만 한글 지원이 안되고 기능이 다소 제한적이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해외업체로는 뮤즈스코어라는 소프트웨어가 있습니다. 기본 제공되는 악기 종류가 많고 다양한 장르의 편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1년 기준 약 15만 원) 

 

국내 업체인 (주)아티션트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세계 최초로 AI 기반 디지털 악보 제작 플랫폼을 선보인 곳입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원하는 곡을 검색 후 업로드 하면 됩니다.

 

그러면 해당 음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음표나 쉼표 위치 정보를 추출하는데 이때 딥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진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면 끝입니다. 참고로 저작권 보호를 위해 무료 버전에서만 제공된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미국업체인 스타인웨이 링도프트 (Steinway Lyngdorf) 입니다. 이름 그대로 피아노 제조사인 스타인웨이 사이에서 출시한 앱입니다. 장점은 모든 기능을 무료로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단점으로는 영어로만 지원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한글 가사가 포함된 노래라면 직접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국내 업체인 지니뮤직이 운영하는 Genie AI라는 앱이 있습니다. 해당 어플은 사용자가 원하는 곡을 검색하면 비슷한 장르나 분위기의 노래를 추천해 줍니다. 그리고 가사 보기 기능을 통해 멜로디 라인을 확인할 수 있어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100% 정확하진 않아서 연습용으로만 쓰는 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해외업체는 Audacity라는 무료 프로그램입니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웹사이트 접속만으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한글 지원이 안되기 때문에 영어로만 써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악기 소리를 낼 수 있고 코드 진행표 제공등 편의기능이 많아서 인기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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